[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33)가 연애를 망설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준기는 15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다. 이제는 정말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연애는 항상 가지고 있는 욕망”이라며 “촬영장에서도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는 말을 자주 한다. 결혼도 해야 하는데 연애부터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연애를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바쁜 일정을 비롯해 배우라는 직업, 상대방에게 역할을 제대로 다 할 수 없는 점 등 책임감 때문에 연애를 주저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사람도 몇 명 있었지만 책임감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종영한 KBS2 ‘조선총잡이’에서 마지막 칼잡이에서 민중의 영웅으로 거듭난 박윤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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