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로 불리는 이유는?

신종 딸기나무 발견 제주도 무인도에서 발견

신종 딸기나무 발견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서귀포 앞바다에 자리한 제주도 무인도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딸기나무를 채집했다.

새로 발견된 신종 딸기나무는 섬 이름을 따 ‘섶섬딸기’로 정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현재 섶섬 일대에 신종 딸기나무인 섶섬딸기가 200여 그루 퍼져 자라는 것으로 추정했다.

발견된 신종 딸기나무는 국내에 분포하는 유사한 종들의 높이(1.5m)의 두 배가량인 3m가 넘게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 길이가 보통에 비해 2배가량 긴 20cm 이상으로 확인됐다.

신종 딸기나무를 발견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생장이 왕성하고 대형으로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생태적으로는 아열대기후에 적응한 종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딸기나무 발견 신기하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실제로 보고싶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얼마나 길이가 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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