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서강준이 남지현에 본격적으로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윤은호(서강준 분)가 쓰러져 그의 병실을 지키는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쓰러진 윤은호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긴 강서울은 좀 더 함께 있어달라는 윤은호의 부탁으로 병실을 지켰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방송 캡처 |
이를 알지 못하는 강서울은 병실에서 그만 잠들었고, 잠든 강서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윤은호는 가만히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밝게 뜬 해를 보고 깜짝 놀라며 집에 갈 준비를 서두르는 강서울이 그 와중에도 윤은호의 이마를 짚으며 “그래도 열이 좀 내렸다”며 상태가 괜찮아진 윤은호에 안심했다.
자신의 이마에 손을 올리는 강서울에 가슴이 두근거리던 윤은호는 뒤를 돌아 병실을 나서는 강서울을 보며 그를 뒤쫓아 갔고, 차로 집까지 데려다 줬다.
강서울이 말하는 자초지종을 듣고 질투를 하던 차달봉은 둘의 사이에 끼어들며 “강서울은 친구지, 마음이 가는”이라고 선전 포고하는 윤은호에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