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깔끔한 투구폼으로 정확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진 배우 조인성은 뜨거운 박수를 받고 퇴장해 경기를 관전 중이다.
특히 배우 조인성이 던진 공을 포수 조인성이 받는 모습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인성이 초등학교 야구부 시절 찍은 단체사진이 다시 화제가 됐다. 사진에는 1991년도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리그전에서 우승한 뒤 찍은 단체사진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현역 야구선수들의 어린 시절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은 어릴 때도 멋지네” “조인성이 야구 계속 했으면 어땠을까” “심수창은 배우해도 될 얼굴” “조인성 시구도 잘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