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들이 유격 훈련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는 공포의 PT체조를 시작으로 여군들에게도 예외 없는 혹독한 유격훈련이 시작된다.
여군 멤버들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됐을 정도. 맏언니 라미란부터 막내 혜리까지 훈련받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동안 최고의 정신력으로 최약체 체력을 보여준 김소연은 유격 훈련을 어떻게 견뎠을 지 주목된다. 김소연은 육군훈련소 입소 전 체력 테스트나 기초 군사훈련에서도 저질 체력을 보여준 반면 놀라운 정신력으로 훈련을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 이후에는 "매주 방송보고 홍당무로 변신하지만 이번 주 방송분을 보고 홍당무 변신은 아직 진행 중이네요. 뭐 이렇게 다 못하고 울어대는지, 이번 홍당무 얼굴은 꽤 오래 갈 것 같습니다"라고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남자들도 견디기 힘든 유격 훈련을 맞아 '진짜 사나이'의 악바리 김소연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수로, 서경석 등 남자 멤버들이 조교로 등장하는가 하면 맏언니 라미란이 당직사관으로 변신, 빛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