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김우형 “코믹 연기 처음…또 다른 모습 보일 것”

[MBN스타 박다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우형이 첫 코믹 연기를 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우형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조로’ 미디어콜에서 “이번 공연에서 개인적인 목적은 배우 김우형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르가 코미디여서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목적일수도 있으나 궁극적인 목표는 즐거운 분위기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이다”며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위안을 얻고 힘이 되는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곽혜미 기자

마지막 인사로 김우형은 “내가 해보지 않았던 코미디 장르를 시도했는데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공연 끝날때까지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을 웃겨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우형은 ‘조로’에서 주인공 조로 역으로 가수 휘성, 비스트 양요섭, 샤이니 키(Key)와 함께 캐스팅 됐다.

2011년 초연됐던 뮤지컬 ‘조로’는 이달 새롭게 재탄생 됐다. 공연에는 김우형, 휘성, 키, 양요섭, 서지영, 소냐,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이정열, 조순창, 박성환, 안시하, 김여진 등이 출연하며 10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