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쾌유 기원, 김희철 위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4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하늘로 떠난 은비양을 오늘 영정사진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귀엽고 착한 미소로 웃고 있는 친구를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게다가 누구보다 힘드실 은비양의 어머님께서 ‘은비야, 선배님들께서 은비 보러 와주셨네’라며 오히려 저희를 위로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슬픔과 생각들이 오갔습니다. 사실 남 일 같지 않던 이번 사고에 어제부터 SNS에 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 주세요. 누구보다도 교통사고와 관련이 많은 저희입니다. 8년 전 제가 교통사고 났을 때 만약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더라면… 저 역시 안전벨트 매기 귀찮을 때가 많지만 예전 일을 생각하며 꼭 맵니다”라고 당부했다.
↑ 리세 김희철 |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숨졌고 대수술을 받은 권리세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