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과 왕지원 남매가 드디어 손을 잡았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잃어버린 동생 세라(왕지원 분)와 재회하는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면 오라’는 다니엘의 쪽지를 받은 세라는 그 즉시 다니엘을 찾아간다. 자신의 얼굴을 그리며 기다리는 다니엘을 본 세라는 “기다려주고 시간을 줘서 고맙다. 덕분에 편안해 졌다”고 고마운 마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그 여자 누구냐”는 다니엘의 질문에 세라는 “어떠냐. 내 동생인데 예쁘죠”라고 말한다. 세라가 “동생이 예쁘다”고 말을 하자 다니엘은 “우리 집안이 워낙 한 인물 한다”고 흐뭇하게 말을 한다.
↑ 사진=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
다니엘의 진심을 듣게 된 세라는 울먹이면서 “오빠 잘못이다. 조금 일찍 오지. 동생이 얼마나 기다렸겠냐”고 투정을 한다. 오랫동안 찾아 헤맸던 동생을 찾은 다니엘은 세라의 손을 꼭 잡으며 “다시 혼자서는 안 간다. 우리 미영이 손 꼭 잡고 다녀야지”라고 강하게 말한다.
다니엘의 손을 잡은 세라는 “오빠”라고 말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들은 서로를 챙기는 사이좋은 남매의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