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굿닥터'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에서 미니시리즈 우수상을 차지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에서 한국 드라마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굿닥터'는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굿닥터'는 한국PD대상 작품상과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비롯해 지난 6월 세계 3대 국제상 가운데 하나인 제35회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인 반프 로키상(The BANFF Rockie Awards), 그리고 한국방송대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CBS에서 리메이크를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에는 총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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