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아르헨티나' '디마리아 1골 3도움' / 사진=맨유 홈페이지 |
'독일 아르헨티나' '디마리아 1골 3도움'
독일 아르헨티나 친선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상대로 4-2 대승을 거뒀습니다.
앞서 지난 7월13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독일은 연장 혈전 끝에 독일에게 0-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친선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디 마리아의 활약을 앞세워 독일을 4-2로 꺾으며 월드컵에서의 설욕을 치렀습니다.
특히 이날 아르헨티나는 주장 메시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의 1골 3도움이라는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20분 앙헬 디 마리아(맨유)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0분 에릭 라멜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2분에 페레디코 페르난데스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실히 했고, 후반 5분에는 이날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친 디 마리아가 파블로 사발레타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습니다.
독일은 뒤늦게 반격에 나서며 후반 7분과 33분은 추가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
한편 경기직후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월드컵 결승에서 디 마리아가 뛰었어도 우리는 아르헨티나를 꺾었을 것"이라면서 "디 마리아도 그 날 우리를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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