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길미와 함께 힙합 혼성팀 클로버로 활동 중인 은지원과 타이푼이 길미의 새 앨범 발매를 응원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클럽 크림에서 4년 2개월 만에 컴백한 길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투 페이스’(2 F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은지원과 타이푼은 길미의 쇼케이스에 모습을 드러내 든든한 ‘오빠’들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길미의 신곡 ‘마이 턴’(My Turn) 무대에 함께 올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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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길미와 함께 힙합 혼성팀 클로버로 활동 중인 은지원과 타이푼이 길미의 새 앨범 발매를 응원했다. 사진제공=MK스포츠 |
무대를 마치고 은지원은 “막내 응원 차 쇼케이스에 참석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사실 나도 쇼케이스를 해본 적이 없다”며 “구경도 할 겸 왔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타이푼 역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클로버 멤버 세 명 중 길미가 가장 ‘힙합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그런 성격을 가장 잘 담은 것 같다”며 “‘투 페이스’는 길미의 이중인격 같은 음악이다. 유능하고 능력있는 뮤지션”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멤버들의 응원에 길미는 “아무래도 오라버니들이 무대에 함께 해주니 힘이 난다”면서 “혼자 무대를 꾸밀 때 허전함을 많이
한편, 길미의 정규 2집 ‘투 페이스’는 2CD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CD에는 길미가 직접 프로듀스에 참여해 자아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으며, 두 번째 CD에서는 김세진 프로듀서의 역량이 담겨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