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유오성의 마지막 대결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마지막회에선 박윤강(이준기 분)과 최원신(유오성 분)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끝나는 숙명과도 같은 마지막 승부가 가려지게 된다. 앞서 최원신은 어둠 속에서 윤강을 쫓다 혈육인 딸 혜원(전혜빈 분)에게 총을 쏘고야 말았다.
지난 3일 경북 문경에서 진행된 막바지 촬영 현장에선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일 최고의 클라이맥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준기와 유오성은 촬영 직전 약 20여분동안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준기는 펜으로 줄긋고 읽기를 반복해 너덜해진 대본을 선배 유오성과 함께 체크하며 철저하게 준비했고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 총성에 전 스태프가 두 사람의 마지막 승부를 숨죽여 지켜봤다.
‘조선총잡이’ 제작진은 “최종회에서 전개될 박윤강과 최원신의 마지막 승부, 그리고 누군가 죽는다는 사실은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4일 오후 10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