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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악성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고 전해졌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이 글램 다희 등에 50억 협박 받은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해당 동영상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경찰에 따르면 별다른 내용은 없다고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속사는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심경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이병헌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법적 절차를 통해 강렬 대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풀리고 허위로 내용을 만들어 내거나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퍼져 나가면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루머를 생산하고 퍼뜨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제작진은 임방글 변호사를 만나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방글 변호사는 “공갈죄가 성립할 경우 일반적으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사건 같이 요구하는 액수가 큰 경우 특별법이 적용돼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앞서 지난 1일 이병헌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달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그룹 글램의 다희와 20대 여성 한 명은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안타까워” “이병헌, 동영상은 없는건가?” “이병헌, 억울하겠다” “이병헌,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이병헌, 마음고생 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