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비는 3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향년 22세.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빈소는 차려졌지만 아직 고인(의 시신)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소속사 차량으로 이날 오전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을 지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빗길에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했으며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그 자리
이들은 지난 2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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