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가 사고 이후 멤버들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3일 오후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고로 숨진 고(故) 은비(22․본명 고은비)에 대해서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가 사고 이후 멤버들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
특히 소속사는 “부디 큰 슬픔과 충격을 받은 가족 분들과 회복이 필요한 멤버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에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