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비상한 달리기 실력으로 명절 브라운관을 휩쓸더니, 이번에는 집 집기에 도전했다. 바로 비투비 이민혁의 이야기다.
비투비 이민혁은 MBC 추석특집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남자 높이뛰기와 60M 남자 달리기, 풋살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MVP에 올랐다.
↑ 사진=드림팀 캡처 |
또한 민혁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가(家)’(이하 ‘즐거운가’)에서도 열혈 공사꾼으로 변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힘이 드는 일이나 장시간 햇볕에 있는 것을 꺼릴 법도 하지만, 그는 온 몸이 검게 탈 정도로 열혈 마인드로 프로그램에 참여, 집짓기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
그는 ‘즐겁다가’ 현장 공개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즐겁다는 말이 순간순간 무색해질 만큼 울고 싶어질 만큼 육체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는데 그 땀이 결실로 바뀌는 순간 너무 행복하고 즐겁더다”면서 “모든건 즐거움과 행복이 쉽게 얻어질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가족애와 함께 배우는 것 같아 촬영도 촬영이지만 되게 성숙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 사진=MBN스타 DB |
이러한 민혁의 활약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몸 쓰는 예능의 최강자 김병만을 연상케 하는 민혁이 앞으로의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행보가 기대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u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