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가 무릎을 꿇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5회에서는 정수아(하연주 분)에게 부탁하는 남상효(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상효는 패디큐어를 받는 정수아에게 “서울에 있는 예식장 다 예약에 찼다. 그건 사고였다. 한 번만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 사진=마시크 방송 캡처 |
이에 정수아는 남상효를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며 짐꾼으로 이용했다. 남상효는 다시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 모든 수난들을 견뎌냈다. 결국 정수아는 남상효에게 “일단 생각은 해보겠다. 그 대신 여기서 나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라”라고 말했고, 남상효는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어 정수아는 “호텔 직원은 자존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거기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구해영(진이한 분)은 정수아에게 분노하며 “남상효 씨 일어나라. 아무대서나 무릎 꿇지마”라고 소리치며 남상효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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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