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혹' /사진=SBS'유혹' 방송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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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박하선, 이정진 부부와 우연히 맞대면하게 된 권상우의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방에서 만난 강민우(이정진 분), 한지선(윤아정 분)과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하는 나홍주(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민우는 지선이 묵고 있던 호텔 방을 찾아가 "오해하지 마라. 한 잔만 마시고 가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한지선은 강민우의 넥타이를 끌어당기며 키스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이 장면은 민우를 미행하고 있던 홍주의 사람에게 목격됐습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홍주는 곧바로 호텔로 차를 돌렸습니다.
홍주가 심호흡을 하며 떨리는 손으로 초인종을 누르자 아무것도 모르던 민우가 나왔고 뒤에는 지선이 있었습니다.
민우는 홍주를 보자마자 "어떻게 왔냐. 나에게 사람 붙였냐"며 오히려 역정을 냈습
지선은 홍주에게 "미리 충고하지 않았냐. 강민우가 어떤 남자라는 것"이라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고, 이에 홍주는 암담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홍주는 짐을 싸기 시작해 두 사람의 파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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