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흑수련 변신, 질투심에 눈이 멀어…독기 품어도 "미모는 여전"

서예지 흑수련 변신, 질투심에 눈이 멀어…독기 품어도 "미모는 여전"

↑ 서예지 흑수련 변신/ 사진=MBC

'서예지 흑수련 변신'

'야경꾼 일지' 서예지가 흑수련으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1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제작진은 정일우가 목숨을 걸고 고성희를 구한 것에 독기를 품은 서예지의 '흑수련 3종 세트'를 공개하며 서예지의 흑화를 예고했습니다.

극 중 수련(서예지 분)은 어린 시절부터 이린(정일우 분)만을 바라봐 온 일편단심 이린 바라기로, 다른 여자들에게 눈길을 주는 이린이 언젠가는 자신의 곁으로 올 것이라고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린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화염 속으로 들어가 도하(고성희 분)를 구하고 나온 것을 본 후로, 도하에 대한 질투심으로 수련은 조금씩 '흑수련'으로 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련의 눈빛에서 분노 섞인 독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수련은 폭발위험이 있는 염초를 들고 생약포에서 나온 이린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도하를 구하는 것을 보고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결국 모연월을 찾았습니다.
모연월에게 약재전매권을 넘기며 "어서 대군을 내 앞에 데려오세요! 약조를 지키란 말입니다"라고 소리를 질러 이린을 찾기 위해 독기를 품었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린을 구하기 위해 모연월을 찾아갔던 수련은 결국 얻은 것 하나 없이 모연월에게 약점만 잡혀 버렸고,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분노까지 모연월의 앞에서 쏟아냈습니다.

이에 위기에 빠진 수련이 과연 이린을 찾기 위해서 모연월과 또 어떤 거래를 하게 될지 '흑수련'으로 변신해 어떤 상황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서예지 흑수련 변신에 대해 누리꾼은 "서예지 흑수련 변신, 그래도 예쁘다" "서예지 흑수련 변신, 점점 내용 재밌어지네" "서예지 흑수련 변신, 오늘도 본방사수 하게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