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훔볼트 펭귄을 산란부터 부화까지 성공시킨 펭귄 번식의 달인이 출연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수족관에서는 달인이 펭귄을 첫 입수에 성공시키고 있었다. 그는 입수는 물론 펭귄이 무리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었다.
↑ 사진=생활의 달인 캡처
달인은 “2008년 20마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72마리로 번식시켰다. 일산, 여의도, 부산, 대전, 제주도 등 전국구로 43마리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훔볼트 펭귄을 우리나라로 처음 데리고 올 때 온도나
시스템에 대한 자료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세간의 우려를 한몸에 받았다. 달인은 “자료가 다 없어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달인은 오전, 오후 오전 변화 체크 등 꼼꼼한 기록을 통해 2009년 첫 산란에 부화까지 성공시켰고, 현재는 3세대까지 펭귄 대가족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