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한국영화 월별 관객이 2500만 명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2506만1124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작년 8월 기록한 2196만 명의 수치를 뛰어넘은 기록으로 한국영화 월별 관객이 사상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영화 빅4 중 ‘명량’의 흥행이 한몫했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개봉 18일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1600만 관객 돌파 등 진기록을 세우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8월 한국 영화 점유율은 지난 7월 51.5%를 기록한 것보다 26.4%포인트 오른 77.9%를 차지했다. 반면 외화는 22.1%를 기록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