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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최근 영화 ‘아가씨’를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제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시나리오 막바지 수정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박쥐’ 이후 6년 만에 국내 스크린 복귀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대표작 ‘핑거 스미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앞서 영국에서 동명의 영화로
이는 박찬욱 감독과 ‘올드보이’를 통해 감독과 프로듀서의 관계로 만나 10년 간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임승용 대표의 용 필름과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 필름이 공동 제작,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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