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작년 ‘몬스타’로 ‘뮤직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Mnet이 오는 12월을 목표로 신규 뮤직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1일 Mnet은 “2014 Mnet 뮤직드라마(제목 미정)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김용범 PD가 연출을 맡으며,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합류했다.
서바이벌, 예능, 음악방송, 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음악전문채널 Mnet의 새로운 히트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지원 방법은 노래와 연기가 담긴 2분 이내의 동영상(용량 200MB이하)을 mnetdrama@naver.com으로 지원자의 이름, 성별, 휴대폰 번호를 함께 보내거나, 엠넷스타(Mnet Sta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2014 Mnet 뮤직드라마 연기자 공개모집’ 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공개모집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다.
2014 Mnet 뮤직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지난 해 방영한 ‘몬스타’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기존 뮤직드라마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뮤직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
편곡과 재해석을 거친 최신곡, 과거의 명곡들이 춤과 퍼포먼스를 만나 드라마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뮤직드라마만의 매력. 대한민국 대표 음악 채널 Mnet이 신규 뮤직드라마를 통해 어떤 가슴 저릿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