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임찬상 감독이 배우 조정석을 극찬했다.
임찬상 감독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제작 필름모멘텀) 제작보고회에서 조정석과 신민아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임 감독은 “이유 없이 신민아와 조정석이 영민과 미영 역의 적역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조정석은 대한민국 남자배우 중 연기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코믹함까지 그려내는 배우라고 생각해서 영민 역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극찬을 받은 조정석은 임 감독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부끄러워하며 화답해 훈훈한 웃음을 전달했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로 데뷔한 임찬상 감독은 1990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결혼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담백하면서도 리얼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