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000여 명의 팬들과 시원한 여름 공연을 펼쳤다.
데이브레이크는 8월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야외공연장에서 ‘섬머 매드니스 2014’(SUMMER MADNESS 2014) 콘서트를 열고 2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여름의 막바지에 열린 이번 공연은 무대 뒤로 호수가 펼쳐진 수변무대의 특성을 살려 관객들에게 시원한 물쇼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중간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이 관객들 가까이 가서 연주를 들려주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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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로 이어진 무대에서 ‘냉면’ ‘팥빙수’ ‘여름이야기’ ‘핫썸머’ ‘해변의 여인’ ‘여름안에서’까지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메들리를 관객들과 다 함께 부르고 신나게 춤추며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불멸의 여름’을 끝으로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3시간에 가까운 공연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이제 매년 여름은 섬머 매드니스로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4일 해피로봇 밴드투어 일본 공연에 참여하며, 10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에 출연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