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복귀에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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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류현진 복귀에 대해 칭찬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각)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며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사사구에 삼진은 무려 7개나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단 1실점해 팀의 7-1 승리를 이끌어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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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애틀랜타전에서 6회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물러났다.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