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성령이 한밤중 가수 성시경과 한강에서 은밀하게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1일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은 김성령의 ‘한강 밀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김성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한밤 중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인 한강 둔치로 향했다. 그 곳에는 훈내가 진동하는’ 띠동갑쌤’이 기다리고 있어 그를 수줍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처럼 훤칠한 키와 듬직한 뒷모습으로 가슴 설렘을 선사한 이는 다름 아닌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연애 고수’로 떠오른 성시경이었다.
특히 “차 안에 둘이 있으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는 김성령의 말에 성시경은 “그렇네요. 기분이 진짜 이상하네요”라고 긍정의 메시지로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성시경은 오직 여배우의, 여배우를 위한, 여배우에 의한, 여배우 맞춤형 강의를 준비해 김성령을 단숨에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밀당 과외법’으로 첫 만남부터 김성령을 완벽히 사로잡았고, 이에 김성령은 “최고였어요”라며 ‘띠동갑 영어쌤’ 성시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띠과외’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브레인 성시경이 칸에 진출한 여배우 김성령을 위해 보는 이들까지 찌릿하게 만드는 ‘특급 영어 과외’를 할 예정이다. 특히 성시경의 여심을 사로잡는 입담과 김성령의 반전매력이 만나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재호-진지희,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