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최불암, 나문희 위해 요양전문학원까지 등록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최불암이 요양 전문 �원에 갔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8회에서는 정다애(황우슬혜 분)이 김철수(최불암 분)를 요양 전문 학원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정(박세영 분)과 정다애는 김철수가 이순옥(나문희 분)을 좀 더 잘 보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김철수를 요양 전문 학원에 갈 수 있도록 도왔다.

↑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이에 김철수는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혼자 보살피기 막막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며 “오래오래 잘 버틸 수 있게 하려면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또 김철수는 “하루에 7시간 씩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학원 선생님의 말에 “그 사람을 어떻게 혼자 두고 나오냐”고 걱정했고, 정다애는 “다정이하고 제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배워라”고 응원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