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영화 ‘나이팅게일’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9일 (주)영화사 백두대간이 공개한 ‘나이팅게일’(감독 필립 뮬)의 예고편에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동행을 예감하게 하는 두 주인공의 소개와 더불어, 로드무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화면 가득 펼쳐진다.
↑ 사진제공=(주)영화사 백두대간 |
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유아독존 꼬마소녀 렌싱(양심의 분)의 까칠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스마트폰 세대 아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말로는 당해낼 길 없는 손녀의 타박에도 허허 웃는 인자한 미소를 잃지 않는 할아버지(이보전 분)는 18년간 혼자 가슴에 품었던 아름다운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손녀에게 천천히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본 지구’, ‘더 콘서트’ 등으로 인정을 받은 이스라엘 태생의 프랑스 영화음악가 아르망 아마르의 음악이 담겼다.
한편, ‘나이팅게일’은 고향으로 다시 떠나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우여곡절을 담은 영화로 내달 25일 개봉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