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진동이 14일 동안 머물렀던 베이징 구치소에서 석방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국 다수 매체는 29일 가진동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 소식을 전했다. 가진동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가진동은 “대만에 돌아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결과가 어떻던 달게 받을 것이다.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에 대해 내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시나연예 방송 캡처 |
이날 가진동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 기자들이 많이 모였고,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진동이 기자를 폭행하려고 했다는 말이 떠돌았기 때문. 이에 대해 가진동은 “아버지가 보이지 않아서 그를 잡으려고 한 것”이라며 “(기자 폭행은)절대 아니다. 나는 말 한마디 안 했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방조명에 대해 묻는 말에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게 아닌 거 같다. 내 선택이었을 뿐”이라며 “자신의 문제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