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복용 혐의로 입건됐던 가수 손호영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난 28일 최근 검찰시민위원회가 열려 손호영의 처벌 여부가 논의됐다.
검찰은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추가 투약
정황이 없다는 점, 솔직하게 자백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점, 동종 마약사범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처분이다”고 설명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서울 용산구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