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남상미, 안타까운 만남…“혼자 두지 않을 것”

[MBN스타 김진선 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안타까운 만남을 가졌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는 몰래 만난 박윤강(이준기 분)과 정수인(남상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도망자인 윤강을 위해 궁에 들어갔고, 이를 뒤늦게 안 윤강은 안타까운 마음에 눈믈을 삼켜야했다.

↑ 사진=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궁 안에서 윤강을 만난 수인은 놀라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수인에게 윤강은 “앞으로 낭자가 걷는 길을 함께 걸을 것”이라며 “낭자의 뜻을 너무 늦게 알았다. 낭자가 떠나버린 후에야 알게 됐다”고 마음에 있던 말을 털어놨다.

이어 “낭자를 위해서라도 이일을 꼭 성공시킬 것이다. 다시 내 품에 돌아오게 할 것”이라며 “낭자 혼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수인을 꼭 안아 애절함을 더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