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장혁이 동침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8회에서는 재회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건과 김미영은 호텔에서 식사를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건은 “피곤하니 우리 여기서 자고 갈까요?”라고 물었고, 김미영은 “좋다. 자고가자. 어짜피 자고 가나 안 자고 가나 돈 내는 것은 똑같은데 아깝다”고 답했다.
↑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
이건은 기뻐 날뛰며 좋아했다. 결국 이 둘은 침대에 누웠고, 이건은 김미영을 바라보며 “우리 아까 했던 거 다시 하자. 아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키스를 나누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울린 전화에 이건은 “이놈의 탁 실장”이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결국 전화를 받고 돌아온 이건은 김미영이 잠들어 있자 “어떻게 그 잠깐 사이에 잠들 수가 있냐”고 울부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