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같이 활동 못해 아쉬워”

컴백을 앞둔 슈퍼주니어가 예성의 불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특은 “새 앨범 중 ‘환절기’라는 곡에 예성의 목소리가 들어있다. 2012년 ‘섹시, 프리 앤 싱글’을 준비하면서 바로 7집 준비를 시작했다.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 예성 때문에 목소리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같이 목소리가 나오면 좋을 것 같아 싣게 됐다. 예성이 같이 활동 못하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예성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예성이) 첫 방송 때 보러 가고 싶다고 하더라. 멤버들이 춤추는 걸 보면 답답할 것 같다고도 했는데 이렇게나마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더라. 저희도 예성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은혁은 “예성이 형은 고민 있을 때마다 손톱을 물어뜯는데 지난번에 보니 손톱이 많이 없어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마마시타’ 첫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