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그간 꾸준히 음악을 해오긴 했으나 메이저 무대에 나서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에 유명 작곡가 신인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컴백을 결정했다. 오는 29일 디지털싱글 ‘거짓말이야’를 통해서다.
신인수 작곡가는 본인이 부른 ‘장미의 미소’, 핑클의 ‘블루레인’·‘나의 왕자님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 아파도’, 다비치의 ‘한 사람’, 엠씨더맥스의 ‘가슴아 그만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다.
유리와 신인수 작곡가는 6년 전 정규 2집 타이틀곡 ‘가슴아 제발’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재회가 기대된다.
신인수 작곡가는 “유리는 데뷔 때부터 천부적인 음악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가수였다"며 "오랜 기간 곁에서 지켜본 후 이제야 다시 음악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 유리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리는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28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건강미 넘치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청바지와 복근이 드러나는 아찔한 탱크톱을 입어 탄탄하면서도 풍만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농염한 자태로 무릎을 꿇고 앉은 유리는 가슴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S'자 라인으로 남심(男心)을 자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실제 유리는 숀리와 함께 휘트니스뮤직을 발표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건강하고 뛰어난 몸매를 지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손꼽힐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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