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1위…유종의 미 거둘까?

[MBN스타 안성은 기자] ‘조선 총잡이’가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전국 기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1.7%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키는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각각 9.9%와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 사진=조선총잡이 캡처

이날 윤강(이준기 분)과 수인(남상미 분)의 생이별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윤강은 야마모토(김응수 분)의 수하를 죽인 후 위기를 맞이한다. 때문에 그는 아버지 박진한(최재성 분)의 무죄를 입증하자마자 다시금 군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는 자신의 곁을 지키려하는 수인에게 “이번에도 반드시 살아서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오는 9월4일 종영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