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과거 발언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 '임상아 이혼' '임상아 이혼' / 사진=SBS

'임상아 이혼'

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최근 미국인 남편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임상아는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2009년 그는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했고, 또 한 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나에게 모든 걸 맞춰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한편 '뮤지컬'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임상아는 2006년 뉴옥에서 'SANG A(상아)'라는 핸드백 브랜드를 론칭하며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2001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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