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등 ‘렛츠락’ 46개 밴드, 헌혈 캠페인 앞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2014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 인기 밴드 46팀(가수)이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에 앞장섰다.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장미여관, 스탠딩에그, 짙은, 정준영, 딕펑스, 페퍼톤스, 언니네이발관, 피아, 옥상달빛, 홍대광, 제이레빗, 원모어찬스, 커피소년, 술탄오브더디스코 등이다.
이들과 페스티벌 주최 측은 사비를 털어 소정의 음반을 마련했다. 이 덕분에 렛츠락 페스티벌 개최 당일 적십자 부스에서 헌혈증을 기부 또는 제시하는 관객은 음반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혈액암 관련 환자가 매년 증가 추세다. 헌혈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행사에 기부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 혈액원에 모두 기부돼 사정이 여의치 않은 환자들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2014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락 홈페이지(www.letsr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