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주걸륜, 쿤링과 내년 1월 결혼…대만서 식 안 올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대만 배우 주걸륜과 모델 쿤링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중국매체 중국연예망은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주걸륜과 쿤링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내년 1월, 자신의 36번째 생일(1월18일) 전후로 결혼하겠다고 밝혀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학자로 알려진 쿤링의 조부는 “결혼식은 대만에서 올리지 않을 것”이라 털어 놓아 눈길을 더했다.

앞서 중국 다수 매체는 주걸륜이 쿤링의 생일(8월12일)에 맞춰 프러포즈를 준비한다는 보도 뿐 아니라 지난 5월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해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쿤링은 기자들이 모인 현장에서 “아직 미혼”이라며 혼인신고 사실에 대해 “맹세코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주걸륜과 쿤링은 2012년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주걸륜은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영화‘그린호넷’, ‘쿵푸 덩크’등 다수에 출연했으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는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쿤링은 대만 출신 모델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