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친구사이 20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구사이 20 인권상’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국내 성소수자 인권 향상에 크게 공헌하한 사람에게 그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수여하는 상이다.
‘친구사이’ 측은 수상자의 이러한 노고가 우리 사회의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데 공헌했을 뿐 아니라, 성소수자의 차별 해소와 인권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친구사이 단체 회원을 비롯한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한국의 카스트로거리(샌프란시스코의 세계적 게이거리) 로 불려온 종로3가 낙원동 일대에서 친구사이 설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퍼레이드와 축하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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