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등 신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MBN스타 남우정 기자] 형돈이와 대준이의 새 앨범의 수록곡 대부분이 K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7일 KBS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 ‘확실하네’‘타이틀이었으면 했던 곡’ 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규’는 욕설을 연상시키는 표현과 음원과 가사가 불일치 돼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확실하네’는 선정적인 표현, 특정 상품을 언급해 문제가 됐다. ‘타이틀이었을뻔 했던 곡’은 개인을 경멸하는 표현 등이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를 우려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외에도 아범아의 ‘떡사랑’, 디데이 ‘썸만탈래’, 소심한 오빠들의 ‘내 여자 꼬신새끼 누구야’‘크라이 크라이 크라이’(Cry Cry Cry), 배치기 ‘소년점프’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는 뮤직비디오도 19금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