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임요환은 “처음에 아내를 집에 데리고 갔을 때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작은 아버지가 잘 어울린다며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인사드리러 간 날 결국 부모님도 웃으면서 ‘우리 며느리’라고 하며 잘 대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김가연도 “8살 나이차이가 있기도 했고, 내가 딸도 있어서 반대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결혼식은 이제 올릴 거다. 아직 사귀자고 한 말도, 프러포즈도, 신혼여행도 안 갔다. 혼인신고만 했다”라고 앞으
그녀는 “결혼식 타이밍을 놓쳤다. 내가 50세가 되기 전에 하기로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슬하에 김가연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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