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가연이 딸에 대한 악플로 인한 상처를 고백했다.
김가연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딸과 남편 임요환에 대한 악플을 언급하며 고소까지 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김가연은 앞서 악플 80여건을 고소해 40여건 이상 처벌을 받게 한 바 있다. 그는 “일반적인 비난과 조롱은 재밌게 보고 넘어간다”면서 “딸과 남편 임요환의 악플은 화 난다”고 말했다. 이 중엔 19세 김가연 딸과 35세 남편 임요환을 연결시킨 패륜적인 악플과 김가연 딸에 대한 성적모욕이 들어간 악성 댓글이 있음을 밝혀 주변을 경악케했다.
한편 김가연 딸 지영 양은 이날 “중학교 2학년 때 아빠를 처음 봤는데 거부감 없이 ‘아빠구나’ 생각했다”면서 “같이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지만 아빠가 있을 땐 설거지거리가 많아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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