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매직아이’ 김구라가 여고에 들어갔던 일화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김수용, 박건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고등학교 때 옆에 있는 여자학교에 들어가서 방석을 훔쳐오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매직아이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그래서 나와 친구 둘이 함께 방석을 훔치려 학교에 들어갔다. 여고 구경도하고 장난칠 것도 치고 나왔다. 그런데 그때 9시 종이 울리더니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여학생이 우르르 몰려 나왔다”며 “당황하고 있던 중 그 학교 선생님에게 붙잡혀 뺨을 엄청나게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그 여자들 많은 데서 맞았냐. 정말 창피했겠다. 남자들은 정말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세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