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 상처 있는 윤진이 위해 성형외과 의사 됐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애의 발견’에서 성준이 성형외과 의사가 된 이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성형외과 의사이자 한여름(정유미 분)의 남자친구 남하진(성준 분)의 숨은 과거가 공개되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하진은 안아림(윤진이 분)이 일하는 모습을 몰래 바라보며 지난 날을 떠올린다.

알고보니 하진과 아림은 어릴 적 알던 오빠 동생사이다. 두 사람은 아림의 팔의 상처를 치료 차 병원을 찾는다. 너무 심한 팔의 상처를 본 의사 선생님은 아림에게 “상처가 커서 오래 남겠다. 반팔은 입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 ‘연애의 발견’에서 성준이 성형외과 의사가 된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연애의 발견 캡처

의사 선생님의 돌직구에 하진은 “그런 말 하지말라. 내가 의사가 되면 꼭 고쳐주겠다”라며 의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 결국, 아림의 팔 상처를 지워주기 위해 성형외과 의사가 되기로 한 것이다.

또한 하진은 아림을 멀리서 바라보며 과거의 애틋함과 안쓰러움을 드러내, 사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