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피고소인인 김현중에 대한 조사를 9월 초 진행하겠다며 조사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인 만큼, 귀국 이후로 일정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은 앞서 폭행 혐의가 최초 보도된 이후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과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A씨는 최근 2개월간 그에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심한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2년 교제설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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