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오후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는 블락비 지코가 출연해 프로듀서, 래퍼, 가수로서 여러 가지 정체성을 가진 그의 본모습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어렸을 때 형이 진짜 싫었다.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코는 “행복한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가 싶었다. 형은 하느님이 나를 편하게 살지 말라고, 인생을 알라
이어 “난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형의 경우에는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 하지만 형이 먼저 해서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있는 것을 나에게 시켜주지 않으셔서 난 배우지 못했다”며 과거 형을 향한 남모르는 질투심을 가졌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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