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뉴스토리’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요즘 열풍이 일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알리고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번지고 있다.
↑ 사진=뉴스토리 방송 캡처 |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로 샤워하고 다음 사람 3명을 지목해 그 사람이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만 원 정도의 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감정에 호소해서 기부를 촉진하는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의 기부다. 기부문화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너무 진지하지 못하고 놀이 문화로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또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희귀병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긍정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한 번의 일회성 이벤트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8시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