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자숙 중에 갑자기 '음원 발표' 내용 보니…심경 대변?
↑ 탁재훈/ 사진=스타투데이 |
불법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에 있는 가수 탁재훈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탁재훈은 26일 낮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파트1 '멍하나'를 발표했습니다.
탁재훈이 솔로로서 신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04년 신비주의 콘셉트를 내세운 '에스파파(S.papa)'의 1집 '리비기닝 스토리(Rebeginning Story)' 발매 이후 무려 10년만입니다.
'작은 멍이 들도록/아프도록 내 가슴에 난/그대라는 멍 하나가 있어/그 사람에게 나는 아픔만 줬던 철없는 사랑/미안해 다시 한 번 용서해줘/내 가슴에 멍 지울 수 있도록/마지막 부탁이야/그래야 너도 떠날 수 있잖아'라는 노랫말은 자신의 처해진 현실과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탁재훈의 측근은 그러나 MBN스타에 "탁재훈이 음원 유통사와의 사전 계약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표를 결정한 것"이라며 "컴백은 전혀 아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 측근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작업을 해왔던 곡인데 개인적인 문제로 발매시기를 미루다 이제야 공개된 것"이라며 "계획되어 있던 정규 앨범도 모두 미뤘는데 한 곡이 공개되면서 애매한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탁재훈에 대해 "다들 아시다시피 탁재훈은 현재 불미스러운 일로 자숙 중에 있다. 측근들과도 자주 만나지 않고 있어 걱정이 될 정도"라며 "본인 역시 컴백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배기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기성씨가 2012년 탁재훈씨가 진행하던 '밤이면 밤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타로 짤막하게 선보였던 노래인데, 당시 탁재훈씨가 노래를 듣고 너무 마
한편,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탁재훈은 지난 5월22일 아내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해달라는 취지의 이혼청구 소장을 제출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