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보자’는 시사프로그램 PD 윤민철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끈 줄기세포 복제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충격적 제보를 받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면을 가득 메우는 취재 카메라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박해일, 유연석 두 배우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끊임없이 터지는 플래시와 이장환 박사를 지지하는 시위 피켓을 바라보는 박해일의 모습은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진실을 밝혀내려고 하는 윤민철의 끈질긴 면모를 드러낸다. 박해일의 뒷편에서 의연하지만 두려움 가득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유연석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보를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항의와 위협에 흔
또한, “대한민국이 열광한 진실, 그것은 조작되었다”라는 간결한 카피는 대한민국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보자’는 오는 10월2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